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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학생회 <한결> 퇴임사]
안녕하세요, 제42대 사범대학 학생회 <한결>입니다. 지난 1년간 이 첫 마디를 수없이 공지의 첫머리에 써 왔는데, 이것이 마지막으로 드리는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 동안 <한결>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날 2023년의 캠퍼스를 더욱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물들이고자 노력했습니다. 4년만에 부활한 숙박형 새터를 비롯한 수많은 숙박형 행사, 두 번의 FEDA-SNU, 인권문화제 등 여러 형태의 사업을 통해 사범대 학우 간의 더 가치 있고 다채로운 교류와 소통이 오가도록 힘썼습니다. 더불어, 사범대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숙원 사업으로 여겨졌던 남학생 휴게실 설치를 비롯한 여러 복지 사업이 여러분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졌기를 바랍니다.
분명 부족했던 점도 많았습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학생회장단이 부족했던 탓으로 너그러이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결>이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범대학의 구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결>의 길에 정말 많은 분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특히 많이 도와주신 집행위원회, 운영위원회, 행정실, 학장단에 이 글을 통해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시작해 나갈, 높이 떠오를 ‘상상’의 학생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년 12월 1일 시작, 2023년 11월 30일 마침. 지금까지 한결이었습니다.
함께 그리는 물결의 방향, 한결 제42대 사범대학 학생회장단 장진산,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