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활동 소개

‘찾아가는 교육활동’에서는 매 학기 네 가지의 대안 수업을 준비해 대상 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 사범대학 학생들의 교육관과 수업의 내용에 따라 수업의 목표는 달라질 수 있지만, ‘찾아가는 교육활동’이 지향하는 바는 언제나 대상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넘어 더욱 깊은 시각을 기르고, 더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취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교육봉사는 방과후 수업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대개 교과수업에 대한 보충, 심화에 머무르곤 합니다. 그러나 교육봉사 활동이 예비교원인 사범대 학생들에게 뜻깊은 교육적 경험이 되지 않는 것은 사범대 학생들에게도, 봉사 대상이 되는 학생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따라서 찾아가는 교육활동은 사범대 학생들이 직접 자유 주제의 대안 수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주제, 내용, 전달방식, 수업 활동 등 하나부터 열까지 온전히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업을 만들고, 진행함으로써 뜻깊은 교육적 경험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활동은 지역 학교에 직접 방문해 대안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수업 이외의 다양한 분야의 학문 및 교양에 대한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지역에 방문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고르게 분배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과정

대체로 정규학기에 5번의 전체 회의를 거쳐 직접 하게 될 4가지의 수업을 확정 짓게 됩니다. 이 5번의 회의에서 찾아가는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멘토들은 각자가 만들고 싶은 수업 아이디어를 발제하게 되고 회의를 거치며 멘토 간의 피드백을 통해 수업을 보완해나가고 더욱 구체화시키게 됩니다. 각자 구체화시킨 수업을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를 하게 되고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4개의 수업이 정해지게 됩니다. 이 4개의 수업을 발제한 멘토는 수업의 전반적인 것을 총괄하는 ‘분과장’의 역할을 맡게 되고 나머지 멘토들은 1지망부터 4지망까지 선택하여 최종적으로 4개의 분과에 각각 7명의 멘토가 배정이 됩니다. 이렇게 배정된 분과에서 자체적으로 회의를 거쳐 수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때 수업에 사용되고 교구부터 PPT, 워크북까지 멘토들이 스스로 준비하며 자신만의 수업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준비기간과 수많은 수업 시연을 지나 교육봉사가 인정되는 본기간 날짜가 다가오게 됩니다. 본기간에는 직접 멘토들이 그 지역으로 찾아가 준비한 수업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이 때 행정팀과 분과장을 제외한 모든 멘토는 멘토 2명과 멘티 3~4명이 한 조를 이루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4~5일간 멘티들과 같이 지내고 활동하며 교육에 관해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합니다.

교활 발표2.jpg

교활 발표3.jpg

시행 세칙

찾아가는 교육활동 시행세칙

19기 모집

교육활동 19기 모집.jpg

찾아가는 교육활동(교활)은 사범대 산하기구로,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교과 및 비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주제 상관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 수업을, 직접 제작하는 유의미한 활동이며 다양한 과반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3/6 ~ 3/12☁️ 현재 신입멘토를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20기 모집

image.png

[찾아가는 교육활동 신입멘토 모집] 사범대 여러분! 9월 11일 23:59에 찾아가는 교육활동 20기 신입멘토 모집이 마감됩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일 23:59까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KScEucmTE66FHoxx9)로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기한을 넘어가서 제출된 신청서는 무효 처리됩니다. 이 점 유의해주세요. ❗신청서 작성에 앞서, 꼭 확인해주셔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